“250개팀 지원” 올해 팁스 지원계획 공고

중소벤처기업부가 2019년 팁스(TIPS) 창업팀 지원 계획을 공고했다.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민간 운영사를 활용해 창업팀을 선별하고 엔젤 투자와 정부 R&D 등을 연계해 고급 기술 인력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중기부는 올해 팁스 운영사 투자를 통해 250개 신규 창업팀을 지원, 글로벌 벤처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예산은 1,454억 원이다.

올해는 개방형 혁신과 4차산업혁명 분야 등 혁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Open Innovation Network) 등 협력체계를 구성한 운영사와 창업팀을 우대하고 AI와 VR 등 4차산업혁명 분야 운영사와 창업팀 우대로 첨단 분야 투자 확대 유도, 비수도권 소재 창업팀 우대를 통한 지방 창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중기부는 또 창업팀이 팁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부담을 줄이고 지원 확대로 R&D와 사업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간 선 연구개발 후 사업화 연계 체계를 통해 분리 실시한 평가 절차를 개선해 팁스에 추천할 때 3개 사업 동시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사업별 신청 양식과 평가표를 일원화한 통합 평가를 도입, 창업팀 평가 횟수 축소와 서류 간소화로 평가 부담을 줄인다. 그 뿐 아니라 연계사업의 경우 팁스 연구개발 선정팀은 다른 창업지원사업 수혜와 무관하계 차감 없이 지원한다.

그 밖에 운영사 투자 자금 중 펀드형은 민간 의무투자금을 최대 2억 워ᅟᅥᆫ으로 조정해 민간 책임성도 강화한다. 한편 중기부는 오는 2월 21일 팁스 참여 흼아 창업팀을 대상으로 팀스타운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