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가 지원자 간 질문하기 기능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운 기능은 취업 과정에 필요한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관심 있는 기업에 지원한 후 자신의 지원 이력을 공개하면 다른 지원자 프로필을 확인은 물론 대화와 필요한 정보 교환이 가능한 서비스다.
지원 전에도 각 기업에 합류한 회원의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다. 구직자가 관심 있는 포지션에 근무하는 회원에게 업무 환경, 필요한 업무 경험 등의 정보를 물어보는 것도 가능하다. 생생한 정보 교류를 위해 1년 이내에 합류한 구성원은 따로 표시해뒀다.
로켓펀치는 기능 출시에 앞서 과거 채용 지원 이력이 있는 회원들에게 지원 이력 공개 사전 동의를 구한바 있다. 그 결과 로켓펀치에 등록된 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원자는 와그트래블의 경우 약 750명 이상, 숨고는 약 360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상범 로켓펀치 전략이사는 “폐쇄적인 채용 환경 때문에 기업과 구직자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에 기반 한 직접 소통을 통해 채용 담당자, 구직자 모두 더 효율적으로 구인구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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