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립을 운영하는 프렌트립이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프립은 수제 맥주 만들기, 가죽 공예와 같이 퇴근 후 즐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부터 등산, 서핑 등 아웃도어, 마사지, 찜질방 티켓, 국내외 여행까지 다양한 여가 생활을 추천하는 여가액티비티 플랫폼이다. 여가 문화 혁신을 통해 현대인에게 삶의 생기와 활력을 주고자 2016년 3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프립은 취미생활에 갈증을 느끼는 2030세대와 52시간 근무제 도입 이후 여가 시간이 늘어난 직장인에게 호응을 얻어왔다. 앱 출시 가입자 수는 20배 이상 증가했다.
소비재 브랜드, 스타트업 및 정부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온 프립은 올해 상반기 모바일 앱 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 선보이는 앱은 일상 경험, 배움, 여행, 봉사 등 여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윤훈섭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제너럴파트너는 “워라밸과 소확행이 지속적인 화두로 주목받으며 여가와 관련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가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개인의 다양한 재능을 발굴하여 사람들을 연결하는 점, 지역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며 다양한 수익과 가치, 임팩트를 창출해내는 프렌트립에 오랫동안 주목해왔다”고 말했다.
임수열 프렌트립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상반기 중 신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데 주력하고, 일상 여가 활동 시장의 확고한 1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궁극적으로 여가 문화의 혁신을 가속하고 이를 통해 현대인들의 삶을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바꿔 나가도록 하는 프렌트립의 비전을 지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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