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클리닝 스타트업 미소가 1인 가구 시장을 겨냥한 ‘3시간 청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소형 가구 비중이 늘어나면서 변화된 주거 공간에 적합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된 것. 새로운 서비스는 공급면적 60㎡(약 18평) 이하 주거지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가격 정책도 개편된다. 3시간 서비스 청소 서비스의 경우 기본요금은 37,000원부터이며, 지역에 따라 가격이 차등 적용된다. 지역별 수요·공급 현황 및 클리너 이동 거리에 따른 가격도 차등 적용된다. 지역별 자세한 요금은 미소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빅터 칭 미소 대표는 “3시간 청소의 재이용률은 4시간 청소보다 30% 높았다. 지속적인 1인 가구의 성장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2시간 서비스도 함께 시행한다”며 “새로운 가격 정책으로 고객은 원하는 서비스를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고 클리너는 상향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소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사도우미, 침대·가전청소, 이사청소 등의 다양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클리닝 스타트업으로 2018년 12월 기준 누적 고객 수 45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 서울, 인천, 경기,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 7개 지역에 서비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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