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공간 “이젠 홈퍼니싱도 빌려 쓴다”

이해라이프스타일이 증강현실 기반 홈퍼니싱 추천 배치 서비스인 미스터공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스터공간은 1인 또는 신혼부부 등 소형 가구를 대상으로 상품을 취향에 맞게 추천해주고 완성된 홈퍼니싱 공간 모델을 내방에 입혀보기란 증강현실 서비스로 사전 배치해볼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가구 뿐 아니라 조명과 커튼, 패브릭 소품, 아이방 가구는 물론 가전 제품도 포함해 완성도 높은 홈퍼니싱 상품을 내놨다는 설명이다.

미스터공간은 지난해 6월부터 8개월간 오픈 베타를 진행한 바 있다. 정식 서비스에 맞춰 리스 서비스와 기업형 임대아파트 전용 서비스도 추가했다. 리스 서비스는 가구나 가전을 구입할 때 목돈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전월세 계약 기간에 맞춘 2년 분할 납부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개별 가구 구입이 아니라 완성된 공간 디자인을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해라이프스타일 측은 또 지난 2월 1일 젠스타와 업무협약을 맺고 김포와 신동탄, 서울 일대 기업형 임대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쇼하우스 설치와 운영을 진행 중이다. 해당 아파트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홈퍼니싱 상품을 온라인 리스 서비스로 제공한다.

김남석 이해라이프스타일 대표는 “앞으로 고객이 어디에 거주하든 취향에 맞춘 홈퍼니싱 공간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더 많은 양질의 상품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기업부설연구소를 기반으로 산학협력을 진행해 정교한 알고리즘 기반 큐레이션 추천 시스템과 이질감 없는 증강현실 공간동질화 기능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미스터공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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