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혁신센터 “지역 특화형 창업지원·투자 강화할 것”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사업 운영 방침을 밝혔다. 센터 측이 밝힌 운영 방침은 지역 기반 특화형 창업 지원과 공공 액셀러레이터 투자 기능 확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등 크게 3가지.

먼저 강원 지역에 특화한 기술 창업과 벤처 투자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기반 생활 문화형 청년 창업가 육성, 유휴공간 재생 기반 창업 지원 확대, 장인학교 운영을 통한 청년자영업자 역량 강화, 모바일 플랫폼 활용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 디지털 사회 혁신형 소셜 벤처를 발굴할 계획.

또 공공 액셀러레이터 투자 기능 확대를 위해 개인투자조합과 로컬펀드 결성, 빅데이터 창업 지원을 위한 지역 내 혁신기관 공동 지원 체계 구축 등에 나선다.

강원혁신센터는 2월 19일 강원혁신센터 C스퀘어에서 올해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는 물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종호 센터장은 “지역 협력을 통해 지역 특화형 창업 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투자 기능을 확대해 강원도에 적합한 창업 지원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