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나인이 카카오톡을 통해 건강검진을 진행하는 문진표와 검진결과 등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메디링스 서비스 확산을 위해 2월 14일부터 3월 말까지 모든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메디링스를 2개월 무상 이용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 신청한 검진기관은 별도 전산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 없이 메디링스가 제공하는 서비스 일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메디링스는 피어나인이 개발한 의료 정보 블록체인 플랫폼인 피어엑스를 통해 검진 데이터를 저장하며 카카오톡 기반으로 회원 가입 없이 간단하게 문진표를 제공하거나 검진 결과를 수령하게 할 수 있다. 검진결과는 카카오톡을 통해 언제나 재발급도 받을 수 있다. 검진결과지는 PDF 형태로 저장, 타 기관 전송 등에 활용할 수도 있다.
피어나인 측은 지난해 12월 메디링스를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2,000여 명 사용자를 확보했다면서 수검자가 별도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고 검진센터는 서비스 도입으로 종이 문서 관리 등에 들던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일우 피어나인 대표는 “검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이나 종이, 비용 등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인정받아 이용 기관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검진기관 입장에선 IT 관련 지식 없이도 간단하게 도입할 수 있어 호응이 크다”고 밝혔다. 메디링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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