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가 DSC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옐로우독, 메디아티로부터 38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금은 60억 원.
퍼블리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지식 콘텐츠를 월 정기구독 멤버십으로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웹과 앱을 통해 독점 제공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뿐 아니라 뉴욕타임스, 파이낸셜타임스 등 해외 매체 번역 콘텐츠, 국내 언론사와 잡지사, 출판사 제휴를 통한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한다. 월 2만 1,900원 결제 가입자 수는 5,500명이며 월 재결제율은 85%, 누적 결제 고객은 2만 명에 이른다.
투자를 주도한 이한별 DSC인베스트먼트 이사는 “국내 콘텐츠 업계에선 보기 드물게 탄탄한 기술 인력을 보유하고 플랫폼을 지속 발전시키고 철저하게 고객 중심으로 데이터와 성장 실험 기반 의사 결정을 내려 체계적 콘텐츠 제작과 유통 시스템을 만드는 등 지식 콘텐츠 업계의 넷플릭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말로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박소령 퍼블리 대표는 “일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최상의 배우는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속도를 낼 것”이라면서 콘텐츠와 플랫폼 양쪽에서 좋은 인재를 더 많이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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