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 청소년 대상 기업가정신 교육 아산 유스프러너(Asan Youth-Preneur)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아산 유스프러너는 아산나눔재단이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교육 현장에서의 기업가정신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청소년의 관심사와 재능 발굴, 경제관념 함양과 비즈니스 모델 이해, 창업 의지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프로그램은 총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져 각 10회 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실리콘밸리 히어로’를 주제로 실시하는 교육은 실리콘밸리의 창업 사례를 바탕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법과 실험정신, 창업 문화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스스로 내길 찾는 앙트십 스쿨’은 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창의적인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형 기업가정신’은 문제를 인식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청소년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창업 특화형 교육이다.
아산 유스프러너의 모집 대상은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20~30명으로 구성된 학교 및 단체로 수업에 필요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부터 2월 27일까지 아산나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게 될 기관은 오는 3월 6일 발표된다. 교육에 필요한 비용 전액은 아산나눔재단이 지원한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기업가정신 교육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아산 유스프러너를 운영함으로써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함양에 분명히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생각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업가정신 교육이 필수인 만큼, 전국 각지의 더 많은 청소년이 이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아산나눔재단도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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