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O 호스피탈리티가 일본 부동산 기업 자회사 세키와, PIM그룹, 일본부동산연구회 등과 숙박 시설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H2O 호스피탈리티는 민박 온·오프라인 운영을 중심으로 숙박업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2016년 일본 진출 이후 일본 숙박 시장에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스템을 매뉴얼화 한 바 있다. 2019년 2월 현재 일본 6개 도시에서 1,500개실 숙박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3,000개실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세키와가 보유한 오사카 지역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 부동산 개발사인 PIM와의 계약은 도쿄 지역 민박 위탁 운영을 주축으로 한다. 이와 함께 일본 유력경제인 부동산 커뮤니티로 알려져 있는 일본부동산연구회와 일본 전역 민박을 위탁, 독점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H2O 호스피탈리티 측은 2018년 6월 신 민박법이 시행되면서 일반 건물과 주택에서 외국인 관광객 숙박이 가능해지고 일본 정부가 전문 기업을 통한 관리 제도를 도입하면서 숙박 시장 지형이 대대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웅희 H2O 호스피탈리티 대표는 “ 일본 유수의 부동산 관련기업과 커뮤니티와의 계약을 통해 일본 전역을 아우르는 민박운영기업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일본 관광산업을 혁신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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