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시동 건 KDB 넥스트라운드

산업은행이 2월 20일 본점 1층 스타트업 IR센터에서 KDB 넥스트라운드 시작을 알리는 2019년 오프닝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올해 브랜드화 원년을 선포하고 연결을 통한 도약을 가치로 확립할 계획. 인도네시아와 중국 등에서 글로벌 넥스트라운드를 열어 해외 진출 희망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또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 넥스트라운드도 연간 10회 개최할 계획이다.

오프닝데이 행사에선 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인 그랩(GRAB)이 성공 사례를 발표했고 500스타트업, 스트롱벤처스 등 전문가가 참여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 해외 진출 전략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산업은행은 또 오는 7월 23∼24 양일간 혁신성장 페어를 개최해 제2의 벤처붐 조성과 혁신 문화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00여 개 스타트업 제품과 서비스 전시는 물론 투자 유치 IR,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간 사업 협력 현장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밖에 글로벌 트렌드와 성공 요인을 공유하는 스페셜 넥스트라운드도 개최한다.

산업은행은 혁신성장 금융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혁신성장본부를 부문으로 확대 개편하고 넥스트라운드실을 신설하는 등 혁신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조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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