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이 모바일 커머스 앱 그립을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그립은 소비자와 직접 소통을 원하는 판매자가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방송을 하며 대화하듯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동영상 커머스 서비스. 중국 타오바오 쯔보, 모구지에 등을 통해 시장 가능성을 검증 받은 모델로 국내에서도 비슷한 시도가 있었지만 기술과 시장접근전략, 생산자와 판매자와 모바일로 이어주는 소통에 무게를 둔 점에서 차별화를 꾀했다는 설명이다.
매일 셀러가 진행하는 실시간 방송 시간에는 라이브 특가 할인 혜택을 기대할 수 있고 셀러 권한으로 참여 고객에게 개별 라이브 할인 쿠폰을 전달해주는 기능도 지원한다. 마치 흥정을 잘하면 깎아주는 느낌을 모바일 상에서 구현한 것. 또 라이브 방송 진행에 부담을 느끼는 판매자는 인플루언서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해볼 수도 있다.
김한나 그립 대표는 “유통의 끝에 있는 소비자가 생산자와 판매자 얼굴을 직접 보고 소통하며 생생한 상품 정보를 얻고 판매자로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들을 수 있는 소비 환경을 모바일에서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기존 온라인 상품 구매만으로 부족함을 느끼는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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