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거는 실전창업교육 “주관기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2월 25일부터 20일간 실전창업교육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실전창업교육은 올해 57억 원 예산을 투입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2개월 창업 실습 교육, 시제품 제작과 시장 검증 3개월로 이뤄진 교육 과정으로 구성할 예정. 단계별 과정을 통해 사업 계획서 도출에 필요한 체계적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관기관 신청 가능한 곳은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역량과 교육 공간, 운영 인력 등 지원 인프라를 보유한 대학이나 공공기관, 민관기관이다.

이번 선정 주관기관은 교육전문기관 10개, 비즈니스모델 특화기관 5개. 선정 주관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와 사업운영경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2019년 실전창업교육 1기 교육생은 3월 중 모집해 4월부터 5개월간 운영하며 2기 교육생은 6월 중 모집, 7월부터 운영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3월 4일 창업진흥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엄기훈 지식서비스창업과장은 “실전창업교육을 통해 양질의 창업자를 육성해 창업 저변확대 뿐 아니라 창업 성공률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전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안

교육전문기관(창업실습교육, 2개월)   비즈니스모델 특화기관(린스타트업,3개월)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한 기초역량 및 아이디어 구체화  

오프라인 집중 교육을 통한 비즈니스모델 구체화 최소요건제품 제작 및 비즈니스 모델 검증 등을 통한 사업계획서 도출
기관 당 300명 내외 기관 당 150명 내외 기관 당 30명 내외(교육생 당 최대 10백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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