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여행정보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새롭게 개편된 앱을 25일 공개했다. 결제 기능을 추가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크리에이트립은 아시아 지역 방한 자유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여행 정보와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웹사이트 중심으로 서비스되고 있었으나 이번 개편을 계기로 플랫폼 이용률을 더욱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가장 큰 변화는 결제 기능 추가다. 기존 앱에서는 크리에이트립 제휴업체 서비스 예약만 가능했지만 결제 기능이 도입되면서 결제까지 앱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외국인 이용자들을 위해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해외 결제 시스템도 구축했다.
정보 검색 및 분류는 전보다 직관적으로 여행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외국인들이 많이 검색해본 여행지, 문화체험 활동, 환율 계산, 관광 정보 등 주요 카테고리들이 세분화되어 표시돼 표시된다. 크리에이트립은 측은 “앱 이용자들의 정보 접근 시간이 단축된 만큼 다양한 여행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전보다 구독하는 콘텐츠 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기존 크리에이트립 서비스에서 이용자가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는 사항을 최대한 개선한, 새로 론칭한 앱 수준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리뉴얼로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 만큼, 크리에이트립이 소개하는 한국이 가진 다양한 매력들이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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