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이 인슈어테크 솔루션 개발경진 대회 콜랩 5.0(Collab 5.0)을 개최한다. 콜랩 5.0은 보험 업계 주요 혁신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 세게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열린다. 참여 스타트업은 고객서비스, 영업, 운영 등 보험 산업 전반에 걸친 솔루션 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최종 우승팀은 매트라이프생명과 인슈어테크 솔루션 개발을 위한 1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게 된다.
메트라이프 아시아 혁신센터인 루먼랩(Lumenlab)주관으로 2016년에 처음 시작된 콜랩(Collab)은 한국 대회를 앞서 싱가포르, EMEA(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지금까지 전세계 60여 개국 53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메트라이프는 비즈니스와 고객에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들과 약 9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아 자만(Zia Zaman) 루먼랩 CEO 겸 메트라이프 아시아 최고 혁신 책임자는 “보험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에는 외부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콜랩을 통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내일의 과제를 한 발 앞서 해결하고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사고를 보험산업에 접목시킴으로써 고객에게 이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전세계 인슈어테크 전문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경합을 펼칠 ‘콜랩5.0’을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콜랩5.0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보험산업이 진일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고객 만족을 위한 최첨단 보험 솔루션을 발굴하고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콜랩5.0 참가자들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6개의 본선진출팀이 선정된다.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보험산업에 적합한 솔루션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선진출팀은 6월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콜랩 서밋에 초청된다. 이어 13일에 진행되는 데모 데이에서 자신들의 솔루션을 발표하고 이날 최종 우승자가 선정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 또는 개인은 콜랩 공식사이트에서 3월 2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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