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말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강원권 특화 산업인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가와 사업자를 발굴하는 한편 보육에서 성장까지 원스톱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와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함께 진행한다.
강원혁신센터는 사업 첫 단계로 3월 15일까지 2019 디지털 헬스케어 액셀러레이팅 연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내 예비창업가나 창업 3년 이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10팀을 선정하며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등 500만 원 규모로 진행한다.
선정팀은 8월말까지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 방향 설정, 투자 IR 교육 등 집중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모델 검증 과정을 거치며 시제품 제작과 디자인 개선 등 사업화를 위해 팀당 최대 4,000만 원 규모 차등 지원을 받는다. 8월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선정된 우수팀에게는 강원혁신센터의 직접 투자 외에 전문 투자자나 대기업 등 투자 연계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종호 센터장은 “지난 1년간 한차례 검증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도 역시 디지털 헬스케어에 특화한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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