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큐레이션 서비스 슥삭이 3월 초 안드로이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슥삭은 대학생이 대외 활동 정보를 찾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서비스로 대학생 벤처팀이 직접 기획 제작한 것이다. 큐레이션과 스와이프, 캘린더 3가지 핵심 기능을 통해 개인 관심 분야와 사용 행태에 맞춰 공모전 같은 대외 활동 정보를 추천해주고 스와이핑으로 원하는 정보만 저장할 수 있다. 또 일정을 캘린더에 자동 정리해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신우 슥삭 대표는 “평소 주위 학우가 느끼는 어려움에 안타까움을 느껴 해당 서비스를 기획했다”면서 “매년 쏟아지는 2만 개 이상 공모전과 인턴십 등 대외활동 정보 중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찾기 위해 대학생은 하루 평균 30분 이상을 이용하는 만큼 심해지는 취업난으로 인한 스펙 과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업 입장에서도 효율적으로 타깃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슥삭은 지난해 12월 스마일게이트 오렌지캠프 1기 선정, 성신여자대학교 투자 IR 3등, 연세대학교 청년 창업 지원 시스템 와이밸리 입주팀에 선발된 바 있다. 슥삭 앱은 3월 초 구글플레이를 통해 오픈 베타를 내놓고 3월 중순 앱스토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