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츠북은 5일 대학교재 대여 서비스인 커북 빌리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커넥츠북은 에스티유니타스의 종합 인터넷 서점 브랜드다.
커북 빌리지를 이용하면 주요 대학 교재를 한 학기 동안 정가보다 55~80% 싸게 대여할 수 있다. 교재는 교양서적부터 의학, 공학을 비롯한 전문서적 2,000여 종이다. 교재를 대여하면서 커넥츠북의 일반 도서를 구매하면 배송비는 무료이며 반납 역시 웹이나 앱에서 신청하면 GS 편의점에서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
김병희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전공서적 불법복제에 대한 대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터넷 서점을 통해 저렴하고 편리하게 교재를 대여하고 반납한 교재는 세밀하게 검수해 다음 학기에 재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커넥츠북은 3월 첫 주 동안 커북 빌리지 서비스를 SNS에 공유하는 이용자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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