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여성용품 브랜드 라엘이 기업용 생리대 정기구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라엘 기업용 생리대 구독 서비스는 회사 내 필요한 공간에 비상용 생리대를 비치할 수 있도록 중형 생리대 1박스를 매월 정기 배송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여성 친화적 근무환경과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는 기업들을 위해 기획된 서비스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공식 선보이게 됐다.
서비스는 직원 수에 따라 구독 단위는 조정 가능하다. 최근 아모레퍼시픽, GS리테일, 슈피겐 코리아,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백패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파트너스, 프레시코드, 하츠, 법무법인 세종, 더부스, 탭조이 코리아, 알버말 코리아, 에스티유니타스, 싸이맥스 등 다양한 기업들이 기업용 생리대 구독 서비스 참여를 확정했다.
김지영 라엘 코리아 COO는 “라엘은 주로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던 기존 생리대 구독 서비스를 기업 대상으로 확장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삼는 한편 직장 여성의 일상 편의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자 기업용 생리대 구독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여성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시작한 라엘은 앞으로도 기업용 생리대 구독 서비스를 보편화시켜 필수적인 여성 직원 복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엘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라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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