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게 전용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바우처 메뉴는 기존 수출 바우처와 달리 역동성과 개방성에 초점을 맞췄다. 진출 전략 수립 지원 ▲스타트업 맞춤형 교육 ▲B2C/B2B 온오프라인 마케팅 ▲온오프라인 해외 투자자 매칭 ▲현지화 지원 ▲수출용 제품 양산 지원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돕는다.
기업은 바우처를 발급 받아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지원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고 소요비용은 이후 정산한다. 메뉴 선택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해외진출 전문가와 1:1 매칭해 선정부터 활용까지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한국무역협회와 3월 80개사, 6월 추가 5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기업당 최대 3,000만원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미만 혁신 비즈니스모델과 모델 보유 중소기업이다. 경진대회 입상 경력이나 VC·AC 투자 이력, AI를 비롯한 혁신 분야 특허를 보유한 기업 위주로 선정한다.
정재훈 중기부 해외시장총괄담당관은 “신규사업을 계기로 국내 스타트업이 협소한 내수시장을 극복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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