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 미스터공간 “AR 기술 고도화 나설 것”

이해라이프스타일이 인라이트벤처스와 서울투자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인라이트벤처스, 와이앤아처 엔젤 투자에 이은 것.

이해라이프스타일은 온라인 홈퍼니싱 임대 플랫폼 미스터 공간을 서비스하고 있다. 고객이 자신의 집 공간을 찍어서 올리면 취향에 맞춰 홈퍼니싱 상품을 가상 배치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올해부터는 기업형 임대아파트 대상 홈퍼니싱 임대 서비스를 선보였다. 대상 고객은 입주할 아파트에 취향에 맞게 디자인한 홈퍼니싱 상품을 공간당 월 평균 7∼12만 원에 빌려 집을 꾸며볼 수 있다.

김남석 이해라이프스타일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맞춤형 홈퍼니싱 임대를 위한 서비스 환경 마련 외에 경북대연구소와 협력 중인 증강현실 공간 동질화 기술 고도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