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현지에서 기업가정신 배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이스라엘 대학·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현지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력을 진행하는 곳은 테크니온 공대(Technion IIT)와 테크포굿(Techforgood). 테크니온 공대는 20여 년간 1,600개 창업기업을 배출한 명문. 기업가정신 트렌드 학습과 팀 단위 사업 아이디어 발굴,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이뤄진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테크포굿은 이스라엘 혁신청으로부터 창업비자 취득 추천 기관으로 지정받은 곳으로 마이크로소프트, HP 등 글로벌 기업과도 제휴를 맺고 있다.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은 테크니온 공대, 테크포굿과 모집 단계부터 협력하고 사전 교육은 물론 글로벌 VC 대상 피칭 기회 등 후속 프로그램을 마련해 해외 진출 성과와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문환 중기부 해외시장정책관은 “국내 창업가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이스라엘 혁신 생태계를 경험해 글로벌 창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테크니온 공대 기업가정신 교육은 3월 11∼29일까지, 테크포굿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는 3월 22일부터 케이스타트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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