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비비가 뇌기능 조절 의료기기 ‘뉴로기어TM’을 2019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이하 ‘키메스’)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뉴로기어TM는 인체가 느낄 수 없는 미세 자기장으로 뇌신경세포를 활성화하는 뇌기능 조절기기로 인지능력 개선, 집중력 강화, 학습능력 개선, 스트레스 완화, 창의력 강화 등 5가지 매뉴얼 모드를 탑재하고 있다.
비비비 측은 “뉴로기어TM은 머리를 둥글게 감싸는 헤드기어 안에 4방향으로 8개의 전자석을 배치했다”며 “뇌의 모든 영역 중 자극하려는 부위를 선택적으로 활성화해 다양한 증상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비는 해당 기술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연구,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윤경식 박사는 “현재 다국적 제약기업과 치매환자의 인지장애 개선에 관한 공동임상을 논의 중이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비비비는 키메스에서 스마트 콜레스테롤 측정기 ‘엘리마크2 리피드 체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주력제품 마크비의 CE 인증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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