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경남창원산학융합원, 한국산업기술대를 스마트랩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스마트랩은 산업단지 인근 대학 재학생과 입주기업 재직자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5대 핵심 분야 ▲자동생산 ▲머신/딥러닝 ▲공장 자동화 ▲생산 관리 ▲데이터 분석/처리에 관한 현장실습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 운영·설계·코디·컨설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인재를 확충하려는 것.
창원산학융합원은 경상대, 경남대, 마산대가 컨소시엄을 구성, 지능형 기계를 비롯해 창원국가산업단지특화 교육과정과 실증형 스마트랩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산업기술대는 제2캠퍼스에 전용공간을 확보, 경기산학융합원과 함께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에 실증형 스마트랩 1개소, R&D형 스마트랩 2개소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각각 국비 5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3월중 산업단지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4월부터 교과 개설·운영과 스마트랩 구축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부와 산업단지공단은 내년 참여희망 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개선 과제와 확대 방안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구축, 전문인력 10만 명 양성을 위해 재정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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