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가 연금조회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뱅크샐러드 연금조회는 매달 지불하고 있는 개인의 연금 리스트를 뱅크샐러드 앱에서 원스톱으로 조회할 수 있게 한 서비스로 모든 연금 데이터는 금융감독원에서 운영 중인 통합연금포털을 근거로 한다. 뱅크샐러드를 통해 사용자는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의 공적연금과 ▲퇴직연금(DC, 기업형 IRP, 개인형 IRP) ▲개인연금까지 확인 가능하다.
예를 들면 1985년(만 34세)의 고객이 현재까지 국민연금과 개인연금을 통해 낸 연금 총액이 약 5천만원이라고 가정하면 ‘000님은 만 59세부터 월 189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와 같이 세부 내용을 보여주는 식이다.
이 때 노출되는 연금의 월 수령액은 연금을 수령하는 시기, 즉 미래의 물가상승률이 반영돼 보여 진다. 국민연금공단에서 산출한 노후 적정생활비용을 토대로 4단계로 구분해 보여준다. △추운 노후 △쌀쌀한 노후 △따뜻한 노후 △포근한 노후로 나타내 개인별 연금 상태를 냉정하게 진단해 볼 수 있는 것. 연금 내역이 부족한 고객에게는 포근한 노후를 위해 월 얼마의 금액을 저축해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뱅크샐러드 연금조회는 앱 내 ‘MY금융’ 탭에서 ‘연금 한 번에 찾아오기’를 클릭하면 된다. 통합연금포털사이트에 간편 로그인을 한 후, 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3일 후 자동으로 데이터가 조회된다(단,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 통합연금포털은 뱅크샐러드 앱에서도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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