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테크 스타트업 태거스가 베이스인베스트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태거스는 광고 진행과 데이터 분석, 성과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쇼핑몰・커머스 광고주에게 자동화된 광고 캠페인 기능을 제공하는 애드테크 스타트업이다. 2018년 10월에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30여 곳의 커머스 광고주가 약 17,000개의 상품을 태거스 솔루션을 통해 선보였다.
태거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진희종 태거스 대표는 “태거스의 솔루션은 성과 데이터 수집을 위한 픽셀 설치에서부터 자동화된 소재 생성, 분석 리포팅과 성과 최적화 관리까지 퍼포먼스 마케팅에 필요한 모든 작업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광고 전담 개발인력이 없는 대부분의 커머스 광고주들에게 최선의 대안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투자를 진행한 주환수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뜻밖에도 중소규모 커머스 광고주들의 상품 광고 캠페인을 위한 솔루션이 거의 없었다”며 “이런 고충을 빨리 발견해서 좋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팀의 전략적 집중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