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투자 앱 챌린저스를 운영하는 (주)화이트큐브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목표달성 앱 챌린저스에는 1만보 걷기, 종이신문 읽기, TED 강연보기 등 170여 건의 프로젝트가 등록 돼 있으며 참가자들은 목표달성을 위해 소액의 돈을 걸고 프로젝트에 참가 할 수 있다.
챌린지에 참가하는 2주간 사용자는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경쟁하며 매일 정해진 시간에 앱 카메라를 통해 인증을 하고 최종 목표달성률에 따라 참가비를 돌려 받는다. 달성률 85% 이상이 되면 참가비 전액이 환급되며 100% 완료하면 추가 보상금을 제공한다. 챌린저스는 서비스 4개월만에 또한 여럿이 함께 하고 자기계발비 명목으로 투자함에 따라 동기 부여를 제공해 환급률 96% 이상을 기록 중에 있다.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수석은 “7년간 오프라인 목표달성 커뮤니티를 공동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챌린저스가 만들어졌다”며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서로 독려하며 함께 목표를 이루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계속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혁준 화이트큐브 대표는 “이번 투자로 더 나은 서비스를 준비하는데 개발을 비롯해 전 분야로 조직을 확장하고 앱 품질을 높이는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사람들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서비스를 함께 만들 동료들과 멋진 여정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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