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4월 3일 서울 역삼 팁스타운에서 12개국 주한 외국대사관을 초청해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전략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진출 희망 스타트업은 대사관 관계자로부터 나라별 창업생태계와 창원지원 프로그램, 창업비자 제도를 안내 받고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발판을 구축할 수 있다. 행사 초반 1그룹 네덜란드, 덴마트, 라트비아, 영국, 미국, 벨기에 대사관, 후반 2그룹에서는 스위스취리히투자진흥원, 싱가포르 기업청, 푹셈부르크 대표부, 이스라엘, 인도, 프랑스 대사관이 참여한다.
토크콘서트를 마련해 해외진출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 대표가 피칭 노하우도 전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가 진행을 맡고 김주희 엔씽 매니저, 한윤창 코클리어닷에이아이 대표, 아자르 판카즈 테크하이브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석종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창업기업이 해외진출 기회를 탐색하고 관련 노하우를 배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날 참석한 주한 대사관 담당자에 오는 11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알리고 우수 창업기업과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네트워킹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창업진흥원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