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컨설팅 액셀러레이터 비더시드가 3일 공식 출범을 알렸다.
비더시드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 발굴, 성장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로 스타트업 창업단계부터 성장 과정 전반에 걸친 맞춤형 멘토링과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컨설팅 분야는 ▲비즈니스 모델 검토 ▲사업계획서와 사업소개서 작성 ▲투자 유치 등을 위한 사업 소개 발표 ▲기업 지배 구조 설계와 투자 유치 재무 전략 ▲기술사업화 기술 검토 및 가치 평가 ▲상표권 및 특허 출원 등 시작하는 스타트업에게 초점을 맞췄다.
실전 경험을 보유한 파트너와 멘토도 확보했다. 산학 연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총괄 담당 , 컨설턴트, 변리사, 회계사, IT 서비스 기업 소프트웨어 개발팀장, 언론사 기자, 다수의 창업 경험을 보유한 스타트업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파트너로 참여한다.
14,000여 명 청년 창업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속 비영리사단법인 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의 전창열 대표도 파트너로 참여해 육성하는 스타트업의 네트워크 확장을 도울 계획이다.
비더시드는 대학은 물론 스타트업과 협업을 원하는 기업, 스타트업 육성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지난달에는 고려대학교와 스타트업 공동 발굴과 컨설팅, 비즈니스 매칭 등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돌입했다.
이유환 비더시드 대표는 “초반의 고비를 넘기고 궤도에 오른 스타트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은 많은 것에 반해 스타트업의 시작 단계에 이들과 함께 하려는 액셀러레이터는 많지 않다”며 “비더시드는 그 이름이 의미 하듯 스타트업들과 함께 씨앗을 심고 동행하며 풍파를 같이 이겨낼 수 있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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