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LH 행복주택 1분기 입주 정보 제공”

다방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정보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LH행복주택 1분기 공급분인 전국 11개 지역 4,740호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며 청약 접수는 4월 10일~18일, 입주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모집 정보는 다방 서비스 내 분양 정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행복주택 공급대상의 이해를 돕기 위해 평면도, 임대료, 분양 일정, 위치 및 주변 편의시설 등 부문별로 구분했다. VR∙AR 기술을 결합한 3D 스마트뷰 서비스를 통해 직접 모델하우스에 방문한 것과 같은 생생한 입체 영상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약자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인근지역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같은 유형이라도 공급대상에 따라 금액이 차등 적용되며 대학생∙청년∙산업단지 근로자는 최대 6년, 신혼부부∙한부모 가족은 최대 6~10년, 주거안정지원 계층(취약∙노인계층)은 최대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다방은 지난해 모바일 부동산 플랫폼 최초로 LH와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공공임대 정보를 공식적으로 제공해 왔다. 올해도 다방을 통해 연간 LH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정보를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 한유순 대표는 “다방이 모바일 부동산 플랫폼 중 유일하게 행복주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주거비 부담으로 고민하고 있는 대학생, 신혼부부 등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방은 사용자들의 주거지 선택에 도움 될 수 있도록 공공임대, 공공분양 등 다양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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