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톡-BRP “외국어 학습 SNS와 블록체인이 만났다”

직톡이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팅 기업 BR파트너스(이하 ‘BRP’)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직톡이 발행하는 직(ZIK) 토큰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직톡은 외국어 학습에 초점을 맞춘 모바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다. 현재 약 1,800여 명의 일반 및 전문 튜터가 25개 국가 사용자에게 영어와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8개 언어를 가르치고 있다.

직톡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통해 튜터 수업료를 직 토큰으로 지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언어뿐 아니라 음악 등 다양한 지식을 전하는 보상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직 토큰 사용처 확대는 물론 토큰 가격 안정화를 추진한다는게 직톡 측 입장이다.

조현진 BRP 공동대표는“ 이미 글로벌 교육플랫폼으로 의미 있는 성장을 하고 있는 직톡과의 협업에 많은 기대가 된다”며 “직톡은 블록체인의 성공적인 활용 모델로 발전될 것으로 생각하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직톡 플랫폼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범석 직톡 대표는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팅 전문기업인 BRP와의 업무 협약으로 직토큰의 국내외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톡은 올해 내로 사용자 100만 명을 확보하고, 교육 분야의 대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