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스랩이 지난 4일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영광풍력 발전단지 준공식에서 드론 자율비행 기술을 선보였다. 이 날 행사에는 이낙역 국무총리가 참석해 자율비행 드론에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니어스랩은 안전점검 자동화 드론을 개발한 스타트업. 밧줄이나 크레인에 의지해 사람이 결함을 찾던 기존 방식보다 수십 배 이상 빠르고 안전하다. 니어스랩은 지난 3월 경주풍력 제2단계 단지 안전점검을 수행한 데 이어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등 주요 발전사에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이번 영광풍력 준공식을 계기로 국내 발전사와 협력해 기술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해외 수출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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