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투비즈랩이 자사의 회계관리 앱 머니핀에 부가세 신고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머니핀 부가세 신고 기능은 사업자가 일일이 홈택스로 내역을 확인하고 오류를 잡아가며 신고할 필요 없이 회원으로 가입하면 거래 내역을 자동 동기화한다. 거래에 태그를 달라 분류하고 추가 정보만 몇 개 기입하면 간단하게 부가세 신고서를 작성해 파일로 내려 받아 홈택스로 신고할 수 있다. 비용은 2만 2,000원으로 기존 세무 대리보다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김홍락 하우투비즈랩 대표는 “지난해 부가세 신고 베타테스트를 통해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이미 검증했고 기능을 개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 측은 머니핀이 가입자 6,000명, 누적 거래건수 130만 건, 누적 거래액 5,000억 원을 넘어섰다면서 쌓인 재무 데이터를 활용해 사업 현황을 분석해주는 머니핀 리포트, 거래내역을 분석해 자동 분류해주는 스마트 태그 기능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회계, 세무 업무에 이어 앞으로 재무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영역 성장을 노리고 있는 것.
머니핀은 임직원 1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자는 부가가치세 신고 등 일부 신고 기능을 빼곤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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