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지난해 매출 4,972억 원, 영업손실 1,25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8년 매출은 적년대비 40% 성장률을 보인 것. 티몬 측은 큐레이션딜 사업의 경우 매출 2,46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6%를 성장했고 티몬데이와 타임어택 등 타임커머스 매장 개발, 티몬 라이브 등 영상 콘텐츠로 충성 고객층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월 10만 원 이상 지출 고객이 2017년 30만 명에서 지난해 말에는 40만 명으로 33% 성장했고 같은 기간 티몬 앱 방문 빈도도 3.5일에서 5.5일로 늘었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매출 성장 폭을 확대한 반면 영업손실액 역시 전년대비 7% 가량 많은 1,254억 원을 기록했다. 티몬 측은 영업손실액 증가 이유로 오픈마켓 사업 확대에 따른 기술 투자와 사업 조직 확대 등 IT 개발 비용 같은 투자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재후 티몬 대표는 “지난해는 타임커머스 플랫폼 성장을 위한 인프라 투자를 병행하면서 빠른 성장을 달성한 해였다”면서 “올해는 타임커머스 선두 위치를 공고히 하면서 수익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만들겠다”는 말로 영업손실 개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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