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트립이 전통 시장과 본격 제휴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크리에이트립은 방한 외국인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 정보를 소개해왔다. 전통시장 제휴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획일화된 관광 코스가 아닌 현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이번에 제휴한 전통시장은 종로 광장시장, 제기동 약령시장, 마장동 축산시장, 남대문시장, 노량진 시장 등 서울 대표 전통시장. 크리에이트립 측은 이들 시장 소개 콘텐츠도 게재한다. 시장 소개 외에 시장별 대표 인기 품목도 함께 소개하고 실제 상품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크리에이트립 방문자는 앱 내 예약 결제 서비스를 통해 상품 구매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크리에이트립 측은 지금까지 제휴를 맺은 매장이 평균 300% 매출 성장률을 보인 만큼 이번 제휴를 통해 전통시장 상권도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시장은 그 나라가 가진 현지 문화를 고스란히 축적한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전통시장이 가진 특색은 관광 쪽에선 엄청난 경쟁력”이라면서 “이런 전통시장의 잠재력과 가치를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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