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美실리콘밸리 전문가 초청 세미나

광주광역시가 4월 25∼26일 광구테크노파크에서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김문주 박사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문주 박사는 1981∼2009년까지 IBM 미래기술·시스템 연구 개발 총책임자로 근무하며 슈퍼컴퓨터와 지능형 센서를 이용한 마이크로 컴퓨터 등을 개발하기도 한 IT 전문가.

김 박사는 먼저 25일 ‘광주의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실리콘밸리 창업생태계 특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 인공지능과 산업융합 등 사례를 소개할 예정. 26일에는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지역 산학연 관계자와 광주시 주력산업과 인공지능 융합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손경종 시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역 전략산업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접목해 지능화하고 산업간 경계를 초월한 융복합으로 AI 기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면서 “실리콘밸리 전문가를 통해 실제 사례를 듣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