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보틱스가 실리콘밸리 라이다 기술 기업 아우스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로보틱스는 라이다 센서 기반 AI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자율주행기술 스타트업으로 다양한 라이다 센서에 호환할 수 있는 AI 3D 비전 알고리즘을 선보인 바 있다.
협약을 진행한 아우스터는 높은 해상도와 안정성을 가진 라이다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지도제작, 보안 솔루션을 개발한 곳. 서울로보틱스는 올 3월 실리콘밸리 산호세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2019에서 아우스터 라이다 센서와 자사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AI 솔루션을 공개했으며 추가 협력 확대를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서울로보틱스측은 “자율주행뿐 아니라 보안, 스마트시티를 비롯 라이다를 적용할 수 있는 산업분야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양사가 함께 시장을 키우고 라이다 솔루션을 향상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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