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1.28조원 추경예산안 “경영난 해소 지원”

정부가 2019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편성에 국회에 제출한다. 정부 전체 추경 금액 중 중소벤처기업부는 19% 수준인 1조 2,839억원. 미세먼지 저감 지원과 창업·벤처 기업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경영난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먼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중소기업 미세먼지 저감 시설 개선이나 기술 개발 등을 위한 6,000억원 수준 자금 보증을 지원하는 한편 전통시장 고객만족센터 등에 공기청정기 등을 보급한다.

또 중장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패키지 지원 318억원,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한 혁신성장지원펀드 1,500억원 확대 투자, 스케일업 전용 펀드 500억원 신설도 포함되어 있다. 그 밖에 소상공인 대상 융자자금 2,000억원, 지역신용보증재단 재보증 지원 150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