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인베스트먼트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하고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30억원으로 뉴패러타임인베스트먼트 지분 50.1%를 인수했다.
TS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6년 코스닥 상장 이후 운용자산은 이미 6,000억원을 넘어선 상태. 이번 인수를 통해 초기 단계까지 아우르는 종합벤처투자회사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중기부 등록 액셀러레이터로 자체 보육시설인 뉴패러다임캠퍼스를 통해 코칭과 멘토링, 압축성정전략을 지원하고 있다. 스타트업과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20여 개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블록체인의 경우 매년 3∼5건을 엄선해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TS인베스트먼트 펀딩과 자금 지원을 통해 3년 안에 100여 개 투자 포트폴리오 확보를 위해 초기 기업에 대한 공격적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김웅 TS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이번 인수로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선점과 후속 투자를 통해 5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중소벤처 설립 단계의 시드 투자에서 후기, M&A, 세컨더리 투자까지 완전한 사이클을 구축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