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4월 26일 중국 청도시 티아난사이버파크에 입주한 창업기업 대표 2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30일 개소식을 준비하는 경남 스타트업 캠퍼스를 시찰하기 위해서다.
경남혁신센터 측은 중국 청도시와 지난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협력을 해왔다. 중국 티아난사이버파크는 경남혁신센터를 모델로 한 청년지원센터를 2018년 12월 준공해 경남 창업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경남에 특화된 기계와 항노화 관련 산업 기술을 융합해 다양하게 사업화, 양산하겠다는 목적으로 진행한 것.
방문단은 앞으로 스타트업캠퍼스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할 방안에 관해서도 조사를 진행했다. 티아난사이버파크 측은 “청도시 청년들이 경남에 진출해 공동 개발과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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