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이 운영 중인 판교창업존은 입주 기업 중 스트릭이 개발한 휴대용 마사지기를 지난 4월 22일(현지시간)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 선보여 펀딩 시작 후 5시간 만에 목표액 100%를 달성하는 한편 하루 만에 3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누적 펀딩액은 오늘 기준으론 8만 7,655달러다.
스트릭(Strig)은 IASTM(Instrument Assisted Soft Tissue Mobilization), 그러니까 도구를 이용해 문질러서 치료하는 셀프 마사지기다. 진동과 미세전류로 작동하는 블레이드 부분을 피부에 문질러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디지털 헬스케어 디바이스인 것. 12,000rpm 미세 진동으로 근육 이완을 돕고 몸에 흐르는 전류와 비슷한 양의 미세전류를 흘려보내 근육을 구성하는 콜라겐 합성을 돕고 근육 회복을 촉진해준다.
블레이드는 의료용 스테인리스로 만들었고 5가지 형태 디자인으로 근육 크기와 모양에 맞춰 관리할 수 있다. 배터리는 내장해 7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고 진동 강도는 3단계 조절할 수 있다. 식물성 마사지 크림도 함께 제공한다.
회사 측은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과 일본 진출 계획을 갖고 있다. 킥스타터를 시작으로 인디고고와 마쿠아케 등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바이어를 상대로 데뷔한 뒤 본격 유통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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