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디스가 순천시청과 식권대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순천시청 근무 공무원은 식권대장 모바일앱을 식당 입구에 비치된 전용 바코드인식기에 대기만 하면 청사 내 구내식당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관리 부서는 종이식권 대신 식대 포인트를 지급하고 사용 현황을 실시간 확인, 관리할 수 있다.
벤디스가 지자체와 공급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아시아나항공, 한국타이어, 현대오일뱅크를 비롯 기업체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공급해왔기 때문. 지난해 1월에는 평창올림픽 기간 자원봉사자 모바일식권 솔루션 공급, 7월 한국산업은행에 도입을 통해 공공기관 진출길을 연 바 있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공급하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식대관리 효율화뿐 아니라 구내식당 축소, 식권 청렴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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