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역대급 민트라이더 캠페인 실시한다

배달의민족을 운영 중인 우아한형제들이 민트라이더 캠페인 5주년을 맞아 올해는 1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4∼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될 이번 캠페인은 배달원 사고를 줄이고 배달 종사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것이다. 배달원과 음식점 업주, 앱 이용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회사 측이 제작한 안전운전 패키지 4,000개를 준비해 무료 배포한다. 패키지에는 안전운전 지침서, 포스터, 반사 스티커, 고객 제공용 안전배달 스티커 등을 담는다.

또 4월 30일 전문가에게 배우는 안전운전 실습 교육, 5월 배달원도 누군가에게는 가족이라는 주제 영상을 공개한다. 7월에는 음식점 업주를 대상으로 안전 운전 퀴즈 이벤트, 8월에는 경찰청과 함께 하는 이론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

백선웅 우아한형제들 교육지원실 이사는 “라이더의 역할을 중요해질수록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라이더 사고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 라이더를 향한 인식 변화”라면서 “앞으로도 건전한 배달 문화가 자리 잡힐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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