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N15과 ‘오픈 이노베이션 2019’ 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최종 4팀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지난해 폭스바겐이 진행한 뉴비기닝 캠페인의 일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국내 기술기반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팀은 글로벌 테크와 로컬 프로덕트 분야에서 각 2팀씩 선정됐다. 글로벌 테크 분야에 선발된 2팀은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개발하는 ▲아티슨앤오션과 다용도 램프를 제작하는 ▲굿라이트다. 두 팀은 미국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알파랩기어가 피츠버그에서 개최하는 스타트업 경진대회 2019 인터내셔널 하드웨어 컵 결선 무대 진출 기회가 주어지며 이를 위한 항공, 숙박비 일체가 지원된다.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친환경 활성탄을 개발하는 ▲도시광부와 가정용 소화기를 제작하는 ▲파이어버스는 로컬 프로덕트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공모전에 선발된 4팀 모두에게는 N15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와 IR, 비즈니스모델 발굴, 마케팅, 법률, 특허, 세무 분야 등 사업화 멘토링이 지원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선발 스타트업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후속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를 5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최종 선발된 4개의 스타트업과의 창의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특별한 여정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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