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1분기 매출을 발표했다. 연결 매출 7,063억원, 영업이익 277억원을 기록한 것. 전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결과다.
톡비즈와 포털비즈, 모빌리티와 페이 등을 비롯한 신사업을 포함한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한 3,131억원. 톡비즈 매출은 커머스 사업 매출 증가로 1,269억원을 기록했고 포털비즈 매출은 1,264억원, 신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보대 172% 늘어난 598억원을 나타냈다.
게임과 뮤직, 유료 콘텐츠, IP비즈니스 매출을 반영한 콘텐츠 부문 매출은 3,932억원. 뮤직 콘텐츠는 1,372억원, 유료 콘텐츠 매출은 746억원을 나타냈고 IP비즈니스와 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늘어난 873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의 1분기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96억원, 전년 동기 대비 1,336억원 늘어난 6,786억원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44%,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277억원, 영업이익률은 4%를 나타냈다.
카카오는 지난 2일 선보인 카카오톡 비즈보드 등을 통해 플랫폼으로 의미 있는 수익 창출을 할 비즈니스 완결성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콘텐츠 부문도 해외 유명 IP 도라에몽 게임 개발을 진행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카카오 페이지는 하반기 기대작 출시와 서비스 개편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 일본에서 전년 대비 177%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한 픽코마는 양적 확장 외에 웹소설 카테고리를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성장시켜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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