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19 청년프로젝트 투자사업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19 청년프로젝트 투자사업은 청년의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발굴·투자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문제 해결형 임팩트 투자 사업이다. 주관기관으로는 임팩트 투자 전문기업 크레비스파트너스가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사업 취지에 적합한 프로젝트 선발을 위해 총 두 차례에 걸쳐 모집을 진행했다. 지난 3월 1차 모집에 이어 이번이 2차 모집이다. 선발기업은 사업비 지원과 더불어 프로젝트 기획, 경영 컨설팅, 홍보 마케팅, 실무자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대표자가 청년(만19세~39세)인 서울시 소재 법인, 단체, 기업이면 영리·비영리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5월 10일부터 24일까지다. 5월 20일에는 역삼동 디캠프에서 사업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관기관인 크레비스파트너스 측은 프로젝트 별 2년간 최대 10억 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되는 점을 본 사업의 특징으로 꼽았다. 김원영 크레비스파트너스의 총괄이사는 “해당 사업은 투자 금액의 규모가 크고 장기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며 “때문에 공공문제 해결 등 쉽게 도전하기 힘든 프로젝트를 시도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라고 밝혔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본 사업은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사업”이라며 “사회의 수혜자가 아닌 적극적인 해결자로서 혁신적인 사업모델에 도전하고자 하는 많은 청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설명회 신청은 온오프믹스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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