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비교견적 플랫폼 집닥이 마이쉐프 운영사 컴바인넷과 공유주방 인테리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집닥의 전국망 인테리어 서비스와 컴바인넷의 인프라를 결합해 전국 공유주방 시장에 표준화된 인테리어를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집닥은 시공업체 중개부터 사후관리까지 공유주방 인테리어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전국 집닥 파트너스 가운데 주방 인테리어에 특화된 시공업체를 선별 중개하며 차별화된 주방 공간 및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컴바인넷은 IT 기반 배달대행 플랫폼 서비스와 배달 최적화 매장인 마이쉐프를 운영하고 있다. 마이쉐프는 좁은 면적, 유동인구가 적은 곳에서도 운영이 가능해 임대료와 고정비를 절감하고 소상공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서비스라는 설명이다.
최근 집닥은 르호봇 공유오피스와 작심 독서실 등 기업과 가맹점 인테리어 업무 협약을 맺으며 B2B 영역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집닥 측은 “오는 2020년까지 전국 지역을 대상으로 공유주방 및 허브 스테이션 개소 목표로 B2B 인테리어 서비스 핵심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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