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5월 10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해양수산 유망 스타트업 53개사 중 센터 보육기업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이에스다산과 에담수산, 민우정공이다. 이에스다산은 선박용 특수 방호문 생산 기업으로 경남창조경제혁신펀드 등으로부터 3차례에 걸쳐 50억원을 유치한 바 있다. 예담수산은 ICT기술과 드론을 활용한 양식장 관리 시스템과 친환경 부표, 개체굴양식 등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해양 체험 교육과 관광을 결합한 오이스터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 계획을 추진 중인 기업이다. 민우정공은 프로그래시브 금형을 이용한 어업용 낚싯바늘 제조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이다.
센터 측은 스타트업이 주력하는 분야가 더 이상 IT와 바이오, 핀테크 등에 국한될 수 없다면서 융복합 시대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가 결합해 함께 성장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센터도 서로 다른 스타트업간 협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정부부처가 추진하는 산업화 연구개발 사업, 투자홍보 기회를 활용해 보육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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