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최대 혁신 기술 컨퍼런스 비바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에 국내 유망 스타트업 21개사가 참여한다. 창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코트라는 16일부터 18일까지 통합 한국관을 공동 운영하며 국내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최근 한국과 프랑스는 양국 간 스타트업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국내 기업의 유럽 진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0월 대통령 순방 시 ‘한-프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비바테크놀로지에 통합 한국관을 운영한다.
국내 참여기업은 인공지능 금융 플랫폼 ‘아카버스(ABACUS)’를 제공하는 에이젠글로벌, 인체의 혈관과 장기 조직을 체외 모사해 혈관을 통한 약물 반응을 평가하는 인체 장기 칩 기술을 보유한 큐리오칩스(Curiochips),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금융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는 콰라소프트(QURAsoft), 측정한 신체 데이터에 기반하여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소프트다임(OSD) 등 21곳 이다.
단순 전시 지원을 넘어 국내 스타트업의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세미나 성격의 케이스타트업컨퍼런스가 16일 개최될 예정이며 17일에는 프랑스 비즈니스 지원 공공기관인 P.R.E, 비즈니스프랑스(Business France) 및 프랑스 온라인 전자상거래 기업 비피(VeePee) 담당자를 초청해 국내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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