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브리드가 스마트 미디어 솔루션 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튠은 매장 쇼윈도를 광고 디스플레이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로 쇼윈도에 스마트 필름을 부착한 다음 셋톱박스와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광고물을 점주나 브랜드 관리자가 직접 송출하면 된다. 앱과 클라우드를 이용해 원격 제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영상을 내보낼 수도 있다.
IoT기기를 통해 영상과 필름의 불투명도를 연동, 디스플레이가 시야나 동선을 방해하지 않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영상을 송출하지 않을 때는 스마트 필름을 투명하게 하고 프라이버시가 필요하거나 햇빛을 막을 때는 불투명 상태로 두면 된다는 것.
제품 라인은 구성에 따라 프로, 스탠다드, 스마트필름으로 나뉜다. 스탠다드와 프로는 스마트필름과 빔프로젝터가 기본 구성이며 프로에 한해 클라우트, IoT 연동 제어, 스마트폰앱 기능을 탑재, 중앙에서 복수 매장을 관리하거나 지점별로 원격제어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튠 솔루션 고객은 연간 4회 영상 제작·편집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박재은 인터브리드 대표는 “스마트 필름을 인공지능, IoT, 데이터 분석, 모빌리티를 비롯한 4차 산업 기술과 결합해 다양한 상품과 솔루션을 만들 것”이라며 “스마트 필름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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